코스피지수, 보합권으로 장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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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보합권으로 장 마감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3.03.0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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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수세로 보합권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고용지표 개선 소식 등이 호재로 작용하며 상승 마감했지만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이 순매도세를 나타내며 하락 출발했다.

지난밤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의 북한에 대한 강도 높은 제재 결의안 만장일치 소식과 북한이 남북 간 불가침 합의에 대해 무효화를 선언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코스피지수는 장중 2000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하는 등 내림세를 기록했지만 기관과 프로그램의 매수세가 확대되며 2000선 중반을 회복하며 장을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3.20원 오른 1090.30원으로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1.61포인트 오른 2006.01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포스코, 삼성생명, 신한지주 등이 올랐고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모비스 등이 내렸다. 베이직하우스, 한섬 등 중국소비확대 수혜주인 의류주들이 중국 양회와 새정부 출범에 따른 기대감으로 동반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도 1.80포인트 오른 543.10포인트를 기록하며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파라다이스, 포스코ICT, 에스에프에이 등이 상승했고 CJ오쇼핑, 서울반도체, CJ E&M 등이 하락했다.

또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세에 4.8% 상승했고 인포피아가 작년 영업 적자 전환에도 불구하고 손익구조가 좋아졌다는 소식으로 4.2% 올랐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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