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식 상팔자' 김민경 "너무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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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식 상팔자' 김민경 "너무 행복했습니다"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3.03.1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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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후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 종편 최초 10% 시청률 기록

▲ JTBC 개국 1주년 주말특별기획 <무자식 상팔자> '국민며느리' 김민경씨가 아쉬움이 가득 담긴 종영소감을 전했다. 그는 특히 "너무 행복했다"며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다. (사진=레드브릭하우스)
ⓒ 데일리중앙
JTBC 개국 1주년 주말특별기획 <무자식 상팔자>(김수현 극본, 정을영 연출)의 '국민며느리' 김민경씨가 아쉬움이 가득 담긴 종영소감을 전했다.

종편 드라마의 새 역사를 쓴 <무자식 상팔자>를 통해 당차고 씩씩한 강효주 역으로 '국민며느리'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은 김민경씨가 종영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것.

그는 "아직 드라마가 끝난다는 게 실감이 잘 나지 않고, 내일이라도 당장 촬영이 있을 것 같다. 저에게 너무 소중한 작품이었고, '시즌2가 있었으면 참 좋겠다'라는 상상도 해본다"며 아쉬운 마음을 밝혔다.

이어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효주가 뽀글이 머리로 파마를 하고 시어머니(임예진 분)께 대들다가 '엄마'로 부르겠다고 하는 신이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시청자들에게 "처음 시작할 때 '제가 잘 해낼 수 있을까'란 걱정, 부담이 반이었고 '무자식 상팔자'가 새로운 역사를 쓸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반이었다. 결국 드라마가 10%가 넘는 기록을 세워, 너무 행복하고 기뻤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JTBC 개국 1주년 주말특별기획 <무자식 상팔자>는 부부를 중심으로 세 아들 부부와 그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아 힘겨운 싸움을 통해 가족이 소통하고 화해하는 법을 그린 드라마. 김수현 작가, 정을영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낳았다.

지난 17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무자식 상팔자>는 종편 프로그램 최초로 10%대 돌파라는 기록을 달성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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