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사흘 연속 상승... 199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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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사흘 연속 상승... 1990선 회복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3.03.2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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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코스피지수가 사흘 연속 상승하며 1990선을 회복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경제지표 호조소식으로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미국발 훈풍에 기관과 개인이 매수세를 나타내며 상승 출발했다. 장 초반 코스피는 북한 리스크로 내림세로 돌아서기도 했지만 해제 소식이 전해진 후 상승세로 전환했다.

거래소 시장에서는 연기금과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한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외국인이 10일 연속 매도 물량을 내놓은 탓에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시가총액상위권 대부분의 종목들이 상승세를 기록하며 코스피는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5.90원 오른 1111.60원으로 사흘 만에 상승 마감했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9.74포인트 오른 1993.44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현대차, 현대모비스, 포스코 등이 올랐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 내렸다. 현대백화점과 신세계가 하반기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는 증권사의 분석으로 동반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1.18포인트 내린 548.72포인트를 기록하며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등락이 엇갈려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 씨젠 등이 상승했고 셀트리온, CJ오쇼핑, CJ E&M 등이 내렸다.

또 이지바이오가 자회사의 성장 가치가 기대된다는 증권사의 분석으로 7.9% 올랐고 게임빌이 신작 게임 출시 기대감으로 6.2% 상승 마감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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