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강보합세로 거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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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강보합세로 거래 마감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3.03.2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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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수세에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유로존에 대한 우려감과 미국의 경제지표 부진 소식 등으로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외국인이 매도세를 나타내며 내림세로 출발했다. 오후 들어 새정부의 10조원 규모의 추경편성 등에 대한 경기부양책 발표 이후 낙폭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기관의 매수세가 확대되며 강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거래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 프로그램 모두 매수세를 나타냈지만 외국인이 11일 연속 매도 물량을 내놓은 탓에 지수 상승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원달러 환율은 1.10원 오른 1112.70원으로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0.08포인트 오른 1993.52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 한국전력 등이 올랐고 현대차, 기아차, 삼성생명 등이 내렸다. 삼성테크윈이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3.1% 상승했고 두산중공업이 정부의 원전건설 지속 결정으로 수혜가 기대된다는 증권사의 분석으로 2.1% 올랐다.

코스닥지수도 3.92포인트 오른 552.64포인트를 기록하며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역시 등락이 엇갈렸다.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동서 등이 상승했고 파라다이스, CJ오쇼핑, SK브로드밴드 등이 내렸다.

또한 차바이오앤, 메디포스트 등 줄기세포주들이 정부의 국내 줄기세포치료제 연구투자 소식에 수혜 기대감으로 동반 상승세를 기록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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