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7일 만에 강보합세로 장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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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7일 만에 강보합세로 장 마감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3.04.0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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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수세에 7일 만에 강보합세로 장을 끝냈다. 
 
장 초반 코스피는 단기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소폭 상승 흐름을 이어갔지만 외국인들이 매도공세와 함께 북한 발 리스크가 고조되며 내림세로 돌아섰다.

북한은 일본 영토를 넘어 태평양으로 향하는 미사일을 발사할 계획이라고 외국 외교관에게 밝혔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낙폭을 확대해가는 모습을 보였다.

장중 1900선까지 밀려나기도 했던 코스피지수는 오후 들어 기관의 매수세가 확대되며 소폭 상승 전환했다. 

원달러 환율은 0.70원 내린 1139.40원으로 나흘만에 하락 마감했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2.05포인트 오른 1920.74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중에서는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등이 상승했고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LG화학 등이 내렸다. 롯데쇼핑, 현대백화점, 신세계 등 유통주들이 소비심리 개선에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0.63포인트 내린 528.15포인트를 기록하며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등락이 엇갈리며 파라다이스, CJ오쇼핑, 동서 등이 올랐고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등이 내렸다.

또한 위메이드, 게임빌, 컴투스 등 모바일 게임주들이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동반 상승세를 기록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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