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주요기업 실적 발표 앞두고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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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주요기업 실적 발표 앞두고 상승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3.04.2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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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코스피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하며 1950선을 회복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경제지표와 기업 실적 부진 소식 등으로 혼조세로 마감했고 코스피는 소폭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시장의 상승은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시장에 기대감이 형성되었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또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주들이 동반 상승하며 코스피지수의 상승을 이끌었다. 오전 중에 외국인이 10일 만에 매수세를 나타냈지만 장중 매도세로 돌아서며 상승폭이 축소됐다.

오후 들어 연기금을 중심으로한 기관의 매수 물량이 유입되며 코스피는 상승세로 장을 끝냈다.

원달러 환율은 5.60원 내린 1112.10원으로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16.29포인트 오른 1951.60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중에서는 역시 등락이 엇갈리며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등이 올랐고 한국전력, LG전자 등이 내렸다.

또 현대위아가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8.7% 상승했고 SK이노베이션이 유가 급등 소식으로 4.5% 올랐다.

코스닥지수도 4.41포인트 내린 559.40포인트를 기록하며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동서, GS홈쇼핑, 에스에프에이 등이 상승했고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CJ오쇼핑 등이 하락했다.

또한 빅텍과 스페코 등 방산주들이 정부의 개성공단 관련 남북 실무회담 소식으로 동반 상승세를 기록했
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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