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기부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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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기부금 전달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3.04.2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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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아리랑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원 e-공동구매정기예금' 판매로 조성한 기부금 전액(8859만8683원)을 26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아리랑의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 등재를 염원하는 인터넷 전용 상품 'e-공동구매 정기예금'의 만기이자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은행부담으로 조성한 것이다. 이 상품은 2011년 11월 1일부터 2012년 3월 23일까지 1만2185계좌 2566억원이 판매됐다.

한국인의 정서를 담고 있는 우리나라 민요의 상징인 아리랑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및 전통공연 예술진행재단 등의 노력으로 2012년 12월 5일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아리랑이 세계문화 유산에 등재되기를 기원한 국민의 염원이 이런 결과를 이뤄냈다"며 "우리 민족의 희로애락과 함께해 온 아리랑이 이제는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음악으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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