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오늘 전당대회... 새 지도부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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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오늘 전당대회... 새 지도부 선출
  • 석희열 기자
  • 승인 2013.05.0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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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새 지도부를 뽑는 5.4전당대회가 4일 오후 1시30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막이 오른다.
ⓒ 데일리중앙
민주당의 새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가 4일 오후 8000여 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당 대표와 최고위원 4명을 선출하는 이번 전당대회는 초반부터 '범주류 대 비주류'의 대결 구도가 짜여지면서 후보 간 세 대결이 시종 뜨겁게 달아올랐다.

당대표의 경우 비주류의 김한길 후보와 범주류 이용섭 후보가 격돌하고 있다. 막판 판세가 흔들리면서 초박빙 승부가 예측되고 있다.

'다시 시작, 힘찬 전진' 민주당 5.4전국대의원대회(전당대회) 선거인단 구성은 대의원 1만4014명, 권리당원 10만6186명, 여론조사 6000명(국민, 일반당원, 대선선거인단 각 2000명) 등이다.

▲ 민주당은 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정기전당대회를 열어 당대표와 최고위원 4명 등 새 지도부를 뽑는다. 이날 전당대회에는 8000여 명의 대의원이 모인 것을 집계되고 있다.
ⓒ 데일리중앙
유은혜·박수현 국회의원 사회로 진행되는 민주당 전당대회는 다소 늦춰져 오후 1시20분 지도부 입장과 성원보고에 이어 이미경 전당대회의장의 개회사로 막이 오른다.

오후 2시10분부터는 강령 및 기본정책 변경, 당헌 개정, 당명 개정, 국정원 국기문란 헌정파괴 규탄결의문 채택 등 안건 처리를 한다.

이어 오후 2시40분부터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가 입장한 뒤 대회 하이라이트인 후보자들의 대중연설과 지도부 선출이 있을 예정이다.

당대표 이용섭 후보, 김한길 후보 순으로 연설한다. 최고위원 후보 연설은 양승조 우원식 안민석 유성엽 윤호중 신경민 조경태 후보 순이다.

오후 6시10분께 투표 결과와 당선자 발표가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새 당대표의 수락연설로 이날 민주당 전당대회는 막을 내린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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