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2000선에서 강보합으로 장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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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2000선에서 강보합으로 장 마감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3.05.3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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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코스피지수가 2000선에서 강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경제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상승 마감했고 코스피는 외국인이 매수하며 상승 출발했다.

거래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사흘 연속 매수세를 나타냈고 기관도 매수물량을 사들였지만 개인과 프로그램의 매물이 쏟아지며 상승폭은 제한적인 모습을 보였다. 장중 2010선을 넘어서기도 했던 코스피는 오후 들어 개인과 프로그램의 매도세가 확대되며 상승폭이 축소되며 강보합세로 장을 끝냈다.

원달러 환율은 2.30원 오른 1129.70원으로 하루만에 상승 마감했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0.95포인트 오른 2001.05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현대차, 기아차, SK하이닉스 등이 올랐고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모비스 등이 내리며 이날도 등락이 엇갈렸다.

GS, SK이노베이션 등 정유주들이 원자력 발전소 가동 중단 반사이익 기대감으로 동반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3.26포인트 내린 577.87포인트를 기록하며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서울반도체, CJ오쇼핑, SK브로드밴드 등이 상승했고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동서 등이 하락했다.

또 옴니시스템, 코디에스 등 스마트홈그리드주들이 정부가 다음달 추진 종합계획을 수립한다는 소식으로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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