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낙지 뇌사사고 발생... 산낙지 먹던 중 호흡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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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낙지 뇌사사고 발생... 산낙지 먹던 중 호흡곤란?
  • 김주미 기자
  • 승인 2013.07.10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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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낙지를 먹던 60대 남성이 뇌사 상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사건으로 과거 '
낙지살인사건' 피의자 무죄 판결에 대한 관심이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9일 광주 서구의 식당주인 A씨가 산낙지를 먹던 중 호흡곤란을 호소하다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후송됐다는 소식을 10일 전했다.  

A아무개 씨는 실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대원들에 의해 긴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뇌사 상태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산낙지를 먹던 중 기도가 막힌 것이 뇌사 원인인 것으로 추측 중이다.  

이번 낙지 사고로 인해 지난 4월 여자친구 살해혐의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은 김아무개 씨에 대한 항소심이 관심사로 급부상한 것

재판부는  당시 김씨의 여자친구 사망원인을 낙지로 인한 질식사로 판단해  김 씨에 대한 무죄를 선고했다

김주미 기자 kjsk@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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