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조종사 비하보도 미국 방송사에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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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조종사 비하보도 미국 방송사에 소송
  • 김주미 기자
  • 승인 2013.07.1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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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 항공 조종사 이름을 왜곡해 비하하는 표현으로 보도한 미국의 KTVU 방송국에 대해 법적 소송을 결정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소송을 위해 현지 로펌을 선정한 상태다

항공사 쪽은 명예 훼손 등 소송항목을 정리해 미국 현지 법원에 소장을 제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항공은 "KTVU의 보도로 회사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됐다"며 아시아인을 저급하게 비하하는 표현을 사용한 인종차별적인 보도에 강력히 대응할 계획이다.

김주미 기자 kjsk@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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