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이틀째 내림세... G20 회담 앞두고 관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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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이틀째 내림세... G20 회담 앞두고 관망세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3.07.1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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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전일 뉴욕 증시는 경제지표와 잇따른 기업실적 호조,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의장의 경기부양 발언 등 겹친호재에 힘입어 상승세를 나타냈다. 

다우지수와S&P500지수는 다시 사상 최고치를 갈아 치웠다.

반면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도속에서 보합권에 장을 마쳤다. 뚜렷한 상승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주말
G20 정상회담과 다음 주에 있을 일본 참의원선거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였다.

원 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4.6원 내린 1121.7원으로 장을 끝냈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4.07포인트 내린 1871.41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1.4% 내려 127만원에 거래를 마친 반면 현대차와 현대모비스가 1%대 상승했고, 기아차도 소폭 하락 마감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태양광주들의 중국의 폴리 실리콘 제품 반덤핑 관세 예비판정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관세율을 부과받았다는 소식에 동반 강세를 기록했다.

또 OCI가 4.9% 급등했고, 한화케미칼도 1.6% 올랐다.

종목별로는 금호산업이 3000억원이 넘는 아파트신축공사 수주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한가를 기록해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0.31포인트 오른 541.87포인트를 기록하며 하락 하루 만에 소폭 상승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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