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상승세... 한 달여 만에 190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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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상승세... 한 달여 만에 1900선 회복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3.07.2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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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일 뉴욕 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부진과 주택 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양적 완화 지속 기대감에 금융
주가 강세를 보이며 소폭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도 외국인의 강한 순매수세에 힘입어 지난 6월 18일 이후 한 달여 만에 1900선을 회복했다.

양적 완화 축소와 중국의 신용경색 우려가 완화되면서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가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원 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9원 내린 1117.0원으로 마감했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23.80포인트 오른 1904.15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외국인매수세에 힙입어 2.6% 상승해 130만원에 거래를 끝마쳤다.
 
철강주가 중국 철강재 가격 상승에 따른 업황 회복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였다. 포스코가 4.1% 올랐고,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 대한제강이 1~6%대 올라 장을 끝냈다.

종목별로는 LG전자가 외국인의 매수세 유입과 본격 해외시장 공략 소식이 호재로 반영되면서 4.1% 올라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0.50 포인트 오른 541.64포인트를 기록하며 개인과 외국인 동반매수에 힘입어 하루 만에 반등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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