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 씨가 tvN 시트콤 '고구마처럼 생긴 감자별 2013QR3(가제·이하 감자별)' 첫 대본을 받은 심정을 표현했다.
그는 1일 자신의 트위터에 "드디어 시트콤 대본을 받았어요!! 입학식 앞둔 기분"이라며 연기 데뷔작인 tvN 시트콤 '감자별' 촬영을 앞두고 들뜬 맘을 전한 것
그는 지난달 '감자별' 캐스팅을 확정하고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하게 됐으며 그가 맡을 배역은 이순재의 가족과 얽히는 음악가로 알려졌다.
앞서 그는 자신의 홈페이지에 "압니다. 기대 반 걱정 반일 거라는 거. 하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재미있을 것 같아서 하는 거에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다는 건 두근거리는 일이잖아요"라며 출연 소감을 얘기했다.
그는 이어 "만드시는 분들이 워낙 믿음직스러운 분들이어서 이 초보를 잘 이끌어주시라 생각하고, 팬들 부끄럽지 않게 최선을 다 할테니 모니터링 부탁해요"라고 다짐했다. 그는 "아, 3집도 열심히 만들고 있어요. 기대해 주시옵소서!"라고 덧붙였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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