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일본스캔들에 "너무 어마어마해 무서웠다... 전 여친 반응은"
상태바
승리 일본스캔들에 "너무 어마어마해 무서웠다... 전 여친 반응은"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3.08.28 09: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가수 승리 씨
ⓒ 데일리중앙
음악그룹 빅뱅 승리 씨가 일본 스캔들에 대해 드디어 입을 열었다.

27일 방송된 SBS '화신'에 출연한 승리 씨는 MC 김구라 씨로부터 일본 스캔들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승리 씨의 일본 스캔들이란 지난해 일본 유명 주간지 '프라이데이'가 승리 씨로 추정되는 한 남성의 사진을 올린 것.

승리 씨는 "많은 분이 궁금해하실 것 같다"며 "관심받고 사랑받는 만큼 그에 맞는 행동을 해야 하고 대중이 원하는 것을 알려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아이돌인데 그런 스캔들의 주인공이 됐다는 것은 없었던 일"이라며 "그때 제가 실렸던 잡지가 굉장히 유명한 잡지다. 정말 유명한 인사가 아니면 실리지 못한다. 거기에 제가 실렸다는 것 자체가 놀라운 일"이라고 전했다.

그는 "연예계 데뷔 후 첫 스캔들이 너무 어마어마해서 당황스럽고 무서웠다"며 "시간이 흐르고 다시 생각해보면 많은 분이 저를 어른으로 생각하게 해 준 스캔들"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본 주간지를 통해 스캔들이 보도된 이후 전 여자친구로부터 연락을 받았던 일화도 털어놨다.

그는 일본에서 스캔들이 불거진 후 전 여자친구한테 문자가 왔다며 "그분이 '너 원래 안 그러잖아'라고 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