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청소년들이 시국선언에 나선다.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인천 청소년 시국선언 추진위원회'는 오는 7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이순신동상 앞에서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6일 밝혔다.
인천 청소년들은 광복절인 지난 8월 15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인천 청소년 시국선언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촛불집회에 참가하는 등 정치적 행보를 해왔다.
추진위원회는 그동안 인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국정원 대선개입사건의 부당성을 알리고, 청소년의 정치적 권리 보장을 촉구하는 1515명의 시국선언을 조직했다.
시국선언을 마친 인천 청소년들은 이후 벌어지는 각종 촛불집회 등에 참여하는 등 정치적인 행보를 확대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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