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동통신 3사는 내년 1월부터 사물인터넷 개념으로 예전에 사용했던 삐삐를 재사용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사물인터넷이란 사물에 유무선 인터넷을 연결, 물체와 물체 간 정보를 교환하는 신개념의 인터넷을 말하다.
이 기술은 현재 택시 무선 결제, 버스 위치정보, 전력 검침 등 실생활 곳곳에서 쓰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종록 미래부 2차관은 "지난 10년간은 사람이 직접 이용하는 인터넷 시대였다면 향후 10년은 사람뿐 아니라 사물까지도 인터넷과 연결되는 세상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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