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 "가수 유성은, CD 삼킨 완벽한 가창력"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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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렬 "가수 유성은, CD 삼킨 완벽한 가창력" 극찬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3.11.11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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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J 겸 가수 김창렬씨가 후배 가수 유성은씨의 가창력을 극찬해 화제다. (사진=뮤직웍스)
ⓒ 데일리중앙
선배 가수 김창렬씨가 후배 유성은(24)씨의 라이브를 듣고 극찬을 아끼지 않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새내기 가수 유성은씨는 11일 오후 방송된 SBS파워 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지난 7일 발매한 신곡 'Healing'과 팝송인 Karina의 'Slow Motion'을 라이브로 열창해 기립 박수를 받았다.

이 밖에도 유성은씨는 엠넷 <보이스코리아>출연 당시와 비교해 가장 달라진 점을 묻자 "외모가 가장 많이 달라진 것 같다. 솔직히 용 됐다"고 말해 희희낙락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한 시트콤 하이킥의 이순재씨 성대 모사를 흉내내 재미를 더했다.

이날 에메랄드 빛 독특한 헤어 컬러가 눈에 띄었던 유성은씨는 토크 중에 거미의 '기억상실'을 부르고 유쾌한 에피소드를 솔직하게 전하는 등 시종일관 해맑고 솔직한 모습을 보이며 특유의 매력을 발산했다.

그가 라이브로 신곡인 'Healing'과 팝송 'Slow Mostion'을 연이어 부르자 DJ 김창렬씨는 기립박수를 치고 환호를 보내며 "씨디를 삼킨 줄 알았다. 당찬 대박 신인이 등장했다. 팝송은 원곡 가수보다 더 잘하는 것 같다. 눈에 하트가 그려진다"라며 후배 가수의 가창력을 침이 마르도록 극찬했다.

뿐만 아니라 라디오 방송 중 청취자들은 라디오 게시판에 "라디오에서 립싱크하기 있기 없기" "유성은 탄력있고 쫀쫀한 목소리" "바쁜데 고릴라 켜게 하네" "제 점수는요 100점 드립니다" 등의 글을 남기며 유성은씨의 뛰어난 가창력을 칭찬했다. 

한편 유성은씨는 지난 7일 신곡 'Healing’을 발표하고 음악방송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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