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민 장모 "1년 가까이 결혼 반대" 제주도 여행 후 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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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민 장모 "1년 가까이 결혼 반대" 제주도 여행 후 허락?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3.11.2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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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우민 씨가 6살차이 장모와 남다른 호홉을 자랑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21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는 20살 연하 아내와 결혼한 후 3년 만에 아빠가 된 변우민 씨 소식이 전파를 탔다

변우민 씨 장모는 이날 "딸이 처음 변우민과 결혼하겠다고 데려왔을 때 어땠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을 받았다

그는 "심장이 떨렸다. 딸 설득하려 1년 가까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그는 허락하게 된 계기에 대해 "딸하고 변우민, 내가 셋이 2박3일 제주도 여행을 갔었다. 함께 있어보니 편하다. 이정도 남편감이라면 편하게 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다음부터는 마음을 놨다. 식구끼리 여행을 많이 다니는데 그때마다 편하더라. 평생 살 사람은 편하면 되는 거 아닐까 싶다"고 설명했다.

변우민 씨는 처음부터 자신감이 있었음을 밝히며 "전혀 장모에 속상하지 않았다. 자신감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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