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송이는 자신을 도자기나 나무, 강아지와 같다고 비유하는 도민준의 말에 발끈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인간이라면 날보고 아무렇지 않을 수 없다"며 "재기를 해야 하는데 이래가지고 자신감을 갖고 탑의 자리에 오를수가 있겠어? 나에게 15초만 달라"고 말해 웃음을 더안겼다.
그는 이어 "내 별명이 15초의 요정이야. 15초짜리 광고로 사로잡거든. 15초 뒤에도 여전히 도자기 나무면 인정할게. 무매력이라는거"라고 설명했다.
도민준은 천송이를 향한 기습키스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