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외할아버지 묘, 보도 하루만에 갑자기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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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외할아버지 묘, 보도 하루만에 갑자기 사라져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4.01.3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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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있던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외조부 고경택의 허총(헛묘·시신이 묻히지 않은 묘)이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 제주시 봉개동 소재 김정은의 외가 가족 묘지 존재가 지난 28일 한 매체의 보도이후 하루 만에 묘가 훼손된 것.
 
29일 한 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현장을 확인한 결과 제주시 봉개동에 위치한 김정은 위원장 외가 가족 묘지에 있는 묘 14기 가운데 김정은의 외조부인 고경택의 평장 묘가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고경택의 태어난 날과 사망한 일시를 새긴 비석, 묘의 경계를 표시한 경계석이 누군가에 의해 모두 파였다고
 
묘가 있던 자리에는 주변의 자갈과 흙만 덩그러니 남아있었다고. 
 
김정은의 외증조부인 고영옥의 묘 등 나머지 묘 13기는 원형 그대로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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