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관세사 제2차시험 합격자 75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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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도 관세사 제2차시험 합격자 75명 선발
  • 이성훈 기자
  • 승인 2008.09.2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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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26일 2008년도 관세사 제2차시험 합격자 7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합격자 명단을 관세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 가운데 모든 과목 평균 67.98점을 획득한 동국대 경영학과 재학생인 서유진(23)씨가 수석 합격의 영광을 차지했다. 51세의 박영준(성균관대 중어중문학과 졸)씨가 최고령 합격했고, 최연소 합격자는 21세의 전소연(한국외국어대 경영학과 재학)씨가 차지했다.

이번 시험은 452명이 응시해 75명이 합격함으로써 16.6%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이는 지난해 합격률(17.2%)에 견줘 0.6% 줄어든 것이다.

합격자에게는 관세사법 제5조의 결격 사유를 거쳐 관세사 자격증이 교부된다. 최종 합격자는 관세사회에서 실시하는 6개월 간의 실무수습을 거쳐야만 관세사 사무소를 설치해 관세사의 직무를 행할 수 있다.

2008년 8월 현재 전국에서 개업하고 있는 관세사는 모두 1226명으로 전체 자격증 소지자 3308명 대비 약 37% 수준이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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