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 발사... 청와대, 북한 동향 예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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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 발사... 청와대, 북한 동향 예의주시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4.02.2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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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28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있는 소식이 알려졌다.

김 실장은 27일 오후부터 위기관리센터에서 김규현 국가안보실 1차장 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 정보융합비서관 등 위기조치 요원들과 함께 상황 보고를 받았다
 
이후 사태를 평가했으며, 감시 태세를 중심으로 점검 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김 실장은 27일 방한해 박 대통령을 예방한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왕세제를 위한 공식 만찬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김 실장은 곧바로 이를 취소하고 곧바로 비상근무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오후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북한의 미사일 발사 상황을 즉각 보고받았다

박 대통령은 북한의 동향을 실시간으로 보고받고 있다
 

북한은 27일 오후 5시42분부터 강원도 안변군 깃대령 일대에서 북동방향 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4발을 발사했다고 국방부가 이날 저녁 발표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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