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나흘째 하락행진... 1440선 아래로 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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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나흘째 하락행진... 1440선 아래로 밀려나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08.10.01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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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나흘째 떨어지며 1440선 아래로 밀려났다.
  
미 하원에서 부결된 구제금융안이 재추진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뉴욕증시가 급반등세를 연출했다.

코스피지수도 소폭 반등 출발했지만 국내 증시는 구제금융안 승인 기대감이 어제 선반영된 것으로 평가된 가운데 프로그램 매도세가 2000억원 이상 쏟아진 탓에 내림세로 기울었다.
    
결국 오늘 코스피지수는 8.39포인트(0.58%) 내린 1439.67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와 한국전력, 신한지주, LG전자가 내렸고, 포스코와 현대중공업 등 철강과 조선주의 약세가 이어졌다.

반면 현대자동차, KT&G, LG디스플레이가 올랐고, SK텔레콤이 4% 오르는 등 통신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동부화재와 메리츠화재, 코리안리 등 보험주도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0.18포인트(0.04%) 오른 440.95포인트로 마감해 나흘 만에 반등했다.

NHN과 하나로텔레콤, 태웅, 메가스터디, 셀트리온, CJ홈쇼핑이 내렸고, 태광과 서울반도체, 코미팜이 올랐다. 정부 지원책 발표로 엠텍비젼과 씨모텍 등 키코 관련주에도 사자세가 유입됐다.

대신증권 기자 daishin@daish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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