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석 추가 발견... 4.1kg 정도에 누리꾼들 "이번엔 얼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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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석 추가 발견... 4.1kg 정도에 누리꾼들 "이번엔 얼마일까?"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4.03.13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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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에서 운석으로 추정되는 검은 암석이 추가로 발견돼 놀라움을 주고 있다.

11일 진주시 미천면 오방리 중촌마을에서 검은 암석이 추가로 발견됐다고

이 물체는 지난 10일 경상남도 진주 대곡면 단목리의 파프리카 재배지에 떨어진 암석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발견된 것이다.

암석을 발견한 A아무개 씨는 "이날 오후 밭을 둘러보다가 평소에 보지 못한 돌덩이가 있어서 면사무소에 신고했다 최근 운석이 발견됐다는 기사를 봤는데 이 돌덩이도 그 운석 중 일부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A 씨가 발견한 검은색 둥근 모양의 물체는 높이 17cm, 길이 14cm, 무게 4.1kg 정도의 크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극지연구소 쪽은 "암석의 모양과 구덩이 등을 미뤄 보아 정황상 운석이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또한 "발견자에게 암석을 가져와 달라고 했다 10일 발견된 암석과 똑같은 절차에 의해 감정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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