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1호선이 아침 출근시간 고장으로 멈춰서는 사태가 일어나 시민들이 커다란 불편을 겪게 됐다.
한 시민 제보에 의하면 오늘(27일) 8시10분경 지하철 1호선 상행선 역곡역에서 열렸던 출입문이 닫히지 않는 고장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열린 출입문이 닫히지 않았고 결국 출입문을 교체해 출근길 지하철이 15분간 멈춘 것으로 알려졌다.
뒷 열차들도 잇따라 지연됐다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 시민은 "지하철 1호선 고장이 너무 잦다,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지하철 1호선은 지난해 12월에도 청량리역 부근에서 열차가 30분간 정지하는 사고가 발생했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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