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베 총리의 한국말에 박근혜대통령이 별 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6일(한국시각) 네덜란드 헤이그 미국 대사관저에서 북핵문제를 두고 한국, 미국, 일본 3국 정상회담이 열려 눈기을 끌었다.
아베 총리는 건너편에 앉은 박근혜 대통령을 잠시 바라보며 한국말로 인사를 건넸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님을 만나서 반갑습니다"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아베 총리의 인사에 굳은 표정으로 답했다는 후문이다
박 대통령은 세 정상의 악수 장면을 연출해 달라는 기자들의 요청에도 응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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