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중앙선대위 출범, 본격 선거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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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중앙선대위 출범, 본격 선거체제 돌입'
  • 김나래 기자
  • 승인 2014.04.1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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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식 "6월 선거는 노동당의 장미축제로"
▲ 노당당은 지난 13일 서울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 복격선거체제에 돌입'했다.
ⓒ 데일리중앙
노동당이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들어섰다.

노동당 윤현식 대변인은 14일 국회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출범식은 '일하는 사람이 살맛나는 우리 동네, 지방자치에 강한 정당 노동당이 만듭니다' 라는 기조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서울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지난 13일 중앙선대위를 출범한 노동당은 광역단체장 2명, 기초단체장 1명 등 100여 명의 후보출마를 확정했다.
 
노동당 상임선대위원장 이용길 대표는 "어려운 조건을 무릅쓰고 당의 명에 따라 후보를 결의한 당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진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대변인은 "노동, 장애인, 소수자, 문화, 탈핵 등 각 분야의 현안에 연대해왔던 후보자들이 노동당의 이름을 걸고 좋은 결과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며 장미빛 6월을 결의했다.

한편, 출범식에서 노동당은 ▲모든 민영화 STOP(멈춤) ▲지역에서 시작하는 탈핵 로드맵 ▲공기업 CEO 임금상한제 도입 ▲빈틈없는 지역복지 실현 ▲버스 공영제 무상교통 실시 등 '지방선거 5대 핵심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노동당 중앙선대위출범식에는 "코오롱 조합원과 유성 2차 희망버스 기획단이 함께 자리해 노동당 연대에 대한 감사의 뜻을 밝히고 지속적인 연대투쟁을 요청하기도 했다"고 윤 대변인은 전했다.

김나래 기자 nlkim007@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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