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는 세월호 여객선 사고와 관련해 진도에서 비상근무를 하던 중 사진촬영 문제로 물의를 일으킨 감사관 송아무개 국장을 즉시 직위 박탈하고 대기발령했다고 21일 밝혔다.
안행부는 향후 관련 절차에 따라 송 국장을 엄히 문책할 계획이다.
앞서 송 국장은 지난 20일 진도에서 비상근무를 하던 중 사망 실종자 등 희생자 명단 앞에서 사진 촬영을 하더 실종자 가족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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