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조작간첩 함주명의 나는 고발한다> 출판기념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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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조작간첩 함주명의 나는 고발한다> 출판기념회 열려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4.04.2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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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첩 누명을 쓰고 16년 간 억울한 옥살이를 한 뒤 재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함주명 선생의 삶을 다룬 책이 나왔다.
ⓒ 데일리중앙
<조작간첩 함주명의 나는 고발한다>(이인우 지음/ 도서출판 길) 출판기념회가 열린다. 23일 오후 6시30분, 서울 명동 YWCA 4층 대강당. 

함주명 선생은 전두환 군사정권 시절인 지난 1983년 남영동 대공분실(현 국정원)에 끌려가 고문기술자 이근안에 의해 고문과 조작으로 간첩이라는 누명을 쓰고 16년 간 억울한 옥살이를 했다.

이후 진실을 밝히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거쳐 지난 2005년 재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조작간첩 함주명의 나는 고발한다>는 오직 '진실'을 위해 그 모진 고문을 버텨내고 재심을 통해 끝내 무죄를 확정받은 인간 함주명의 삶을 다룬 책이다.

이 책 출판기념회는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와 김근태기념치유센터 '숨'의 후원한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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