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영종·송도국제도시 내 버스노선 신설 운행
상태바
인천시, 영종·송도국제도시 내 버스노선 신설 운행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4.04.25 1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종하늘도시와 송도국제도시 내 버스노선이 신설 운행된다.

인천시는 25일 "영종하늘도시와 송도국제도시내 입주민·학생 및 기업체 직원들의 교통불편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송도국제도시내 신규 노선 1개(6-2번)를 포함해 순환버스 노선 3개 및 영종하늘도시 신규 노선(320번) 1개를 신설해 28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 및 조정되는 노선에는 총 25대의 중·대형버스를 투입해 운행할 예정이다.

시는 송도국제도시 내 국제업무지구역~해양경찰청~테크노파크역~삼성바이오로직스를 연결하는 신규 노선(6-2번)을 운행한다.

기존의 91번 및 92번 노선 조정을 통해 송도 5·7공구 내 대단지 아파트, 대형쇼핑몰과 문화공간, 연세대 및 송도글로벌캠퍼스 등 교육공간을 하나로 연결해 대중교통 불편 민원 사항을 적극 반영했다.

또한 공항신도시~영종하늘도시~동춘역 구간 노선(320번)을 신설해 학생들의 등·하교 및 직장인들의 출·퇴근시 대중교통이용 편리성을 높였다. 동시에 기존 304번 노선(영종~인천대교~남동IC~터미널)과 연계 운행하게 돼 한층 안정된 이동성과 편의성을 갖추게 됐다.

한미경 연세대 총괄본부 부장은 "이번에 송도 국제캠퍼스 주변을 경유하는 노선이 추가 신설돼 5000여 명에 달하는 학생들의 학교생활 및 지역사회 활동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기권일 인천시 버스정책과장은 "이번 노선 신설 및 조정으로 이용객 수요가 집중되는 등하교 시간 및 출퇴근 시간대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신도시, 원도심지역의 시민들이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선 확충 및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