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손석희 등 고발에 이상호 "부디 취하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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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손석희 등 고발에 이상호 "부디 취하마시길"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4.05.0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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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자유청년연합의 손석희·이상호·이종인 고발에 대해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입장을 전해 세간이 이목을 끌고 있다. 

이상호 기자는 지난 7일 "고발기자 20년. 84번째 소송이네요. 사기죄는 처음이군요. 인터넷이 없던 시절엔 억울함에 치떨며 혼자 불려 다녔죠. 이젠 혼자가 아니잖아요"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 "언딘과 해경의 구조적 살인을 밝혀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겠습니다. 희재씨 부디 취하마시길"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자유청년연합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등은 다이빙 벨 논란과 관련해 손석희 JTBC 보도담당 사장과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 등을 검찰에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손석희 사장, 이상호 기자, 이종인 대표 등이 다이빙벨 투입을 놓고 거짓 선동을 일삼으며 세월호 유가족과 국민들에게 상처를 입혔다고 주장하고 있다.

변희재 대표와 자유청년연합 회원들은 7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슬픔에 잠겨 있는 세월호 피해자와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에 사기를 친 손석희, 이종인, 이상호를 강력 처벌해야 한다"며 사기죄, 공무집행방해죄, 명예훼손죄 등의 명목으로 고발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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