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편의점 인질극 소동이 시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8일 오전 9시 50분께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에 있는 한 편의점에서 인질극이 일어났다.
이 아무개 씨는 이날 편의점 여종업원을 위협하며 "대통령을 불러달라. 기자를 불러달라"고 요구했다.
이 씨는 물품 진열대로 편의점 입구를 막고 소화기와 형광등을 파손하면서 2시간 정도 경찰과 대치 상황을 벌였다.
경찰은 인질극이 발생한지 2시간 만에 이 씨를 체포했다 이 씨는 부산진경찰서로 연행돼 조사를 받고 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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