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역 발병 소식에 시민들 사이 긴장감 고조... "감염 경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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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 발병 소식에 시민들 사이 긴장감 고조... "감염 경로가?"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4.05.12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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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국민대학교와 광운대학교 등에서 홍역이 집단 발병한 소식이 전해져 보건당국과 누리꾼들 사이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12일 질병관리본부는 "서울 국민대학교 9명과 광운대학교 학생 1명, 일반인 1명 등 모두 11명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알렸다.

지난달 말 홍역환자는 4명이었다
 
홍역 환자는 이번 달 총 11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의심환자는 45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동남아시아 지역 여행을 다녀온 학생들에 의한 홍역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된다고 알려졌다.

국민대는 이와 관련해 학교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역 관련 안내를 공지했다
 
국민대는 복지관 1~3층에 걸쳐 소독 방역을 진행했습니다.

국민대는 또한 학교 내부에 진료소를 설치하는 등 홍역 확산방지 마련책을 내놨다.

국민대 관계자에 의하면 확진 환자들 대부분 완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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