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중독'은 개봉 첫 날 9만 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불러 모으며 경쟁작 <역린>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의하면 '인간중독'은 개봉 첫 날인14일 전국 576개 상영관에서 8만 908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9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인간중독' 배급사 NEW 쪽은 "'인간중독'이 영화의 분위기가 비슷한 탕웨이,양조위 주연 영화 <색,계>(4만 696명)보다 2배 가까이 높은 개봉 첫 날 스코어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인간중독'은 4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 송승헌과 떠오르는 신예 임지연의 아찔한 정사신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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