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법위반·생명무시·민주주의파괴·막말·불통·거짓말 등... 선거법 위반 고발 및 후보직 사퇴 촉구
진주의료원지부는 21일 경남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선거법 위반 ▷생명무시 ▷불통 ▷민주주의 파괴 ▷빈 공약과 거짓말 ▷막말과 편 가르기 등의 이유를 대며 "경남도민은 이런 사람을 원하지 않는다"면서 홍준표 후보의 후보직 사퇴를 주장했다.
노조는 또 "홍준표 후보에게 경남은 '대권으로 가기 위한 도구'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1년 6개월의 경남도정이 철저히 재선을 위한 준비기간이었고 경남도청은 그의 선거캠프가 됐다는 것이다.
뿐만 아리라 홍 후보는 1년 6개월 경남도지사 재임기간 동안 공공병원 폐업 등 후대와 미래에 큰 짐을 지우는 악해을 지절렀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마지막으로 홍 후보가 경남도지사가 돼서는 안 되는 이유로 ▷당당하지 못한 비겁자가 당당한 도정을 펼칠 수 없다는 점과 ▷경남도민은 헌신적인 목민관을 원하지 공화국의 황제를 원하지 않는다는 점을 들었다.
노조는 이날 기자회견을 마친 뒤 홍준표 후보의 불법 선거운동에 대한 고발장을 창원 중부경찰서에 제출했다.
철저한 수사와 함께 홍준표 후보의 후보직 사퇴를 엄중하게 촉구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