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뉴스9 제작거부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5월21일 방송된 KBS 1TV '뉴스9'은 KBS 기자협회의 제작거부로 지난 19일, 20일에 이어 3일째 이현주 앵커 단독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뉴스9'에서는 최영철 앵커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이현주 앵커는 3일째 홀로 뉴스를 진행했다
앞서 KBS 기자협회 쪽은 지난 5월19일 오후 2시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뉴스 제작을 거부했다
하지만 길환영 KBS 사장이 사퇴불가 입장을 밝히자 20일 비대위 회의를 통해 무기한 제작거부 결정을 내렸다.
KBS 기자협회가 KBS 양대노조의 총파업 찬반투표와 별개로 지난 19일부터 뉴스 제작을 거부하면서 KBS 뉴스 파행이 이어지고 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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