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극적 생존자 "참수리호 침몰사고로 잃은 아들이 지켜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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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극적 생존자 "참수리호 침몰사고로 잃은 아들이 지켜줘"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4.05.2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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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의 생존자 중 4년 전 해군 함정 침몰 때 아들을 잃었던 안타까운 부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매체에 따르면 이 부부는 아들을 잃고 생긴 후유증을 극복하기 위해 세월호를 탔다고
 
이들 부부는 먼저 간 아들이 자신들을 구해준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고

홍씨 부부는 4년 전 제주 인근 해역에서 해군 함정 참수리호가 침몰해 아들 창민 씨를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부는 바다로 들어간 아들이 이번 사고에선 자신을 구했다고 믿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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