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의 생존자 중 4년 전 해군 함정 침몰 때 아들을 잃었던 안타까운 부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매체에 따르면 이 부부는 아들을 잃고 생긴 후유증을 극복하기 위해 세월호를 탔다고
이들 부부는 먼저 간 아들이 자신들을 구해준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고
홍씨 부부는 4년 전 제주 인근 해역에서 해군 함정 참수리호가 침몰해 아들 창민 씨를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부는 바다로 들어간 아들이 이번 사고에선 자신을 구했다고 믿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