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만평] 세월호 정국속 지방선거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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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만평] 세월호 정국속 지방선거 개막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4.05.2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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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평=김진호.
ⓒ 데일리중앙
6.4지방선거가 본격 개막됐다.

전국 17개 광역시도와 226개 시·군·구에서 각급 단체장과 광역·기초의회의원을 뽑는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박근혜 정부 안정론과 정권 심판론이 맞붙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는 2012년 18대 대선 이후 1년 6개월 만에 처음 치러지는 전국 단위 선거인데다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첫 지방선거이기 때문에 여야 모두 사활을 건 총력전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선거 한 달 반 전에 일어난 '4.16 세월호 참사'가 최대 쟁점이 될 전망이다.

이 때문에 여야는 저마다 국민안전, 재난관리, 위기대응 등과 관련된 안전 공약과 정책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세월호 관련 공약이 표심의 향방을 가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팽목항에 남아있는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은 대통령과 정치권에 마지막 순간까지 실종자 구조활동에 총력을 다해줄 것으로 요구하고 있다.

데일리중앙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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