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원도심 숙박투어 시작... '봄밤대화'하며 민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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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원도심 숙박투어 시작... '봄밤대화'하며 민심 청취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4.05.24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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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영길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장 후보.
ⓒ 데일리중앙
새정치민주연합 송영길 인천시장 후보가 23일부터 '원도심 지역 숙박투어' 일정에 들어갔다.

원도심 숙박투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동안 원도심지역의 노인회관 등을 방문해 주민들과 봄밤 대화를 나누며 주민들이 제안한 의견을 정책 공약에 담고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일종의 경청 투어다.

송 후보는 세월호 참사 이후 조용한 선거, 정책 선거, 깨끗한 선거를 선언하고 요란한 유세 대신 시민들을 직접 찾아 밤늦게까지 대화하며 의견을 듣기 위해 숙박 투어 일정을 마련했다.

송 후보는 23일 원도심 숙박투어 첫 일정으로 중구 북성동 경로당을 찾아 주민들과 밤늦게 까지 대화를 나눴다.

이어 24일에는 동구, 25일 서구, 29일 남구, 30일 남동구, 31일 부평구, 6월 1일 계양구 순으로 인천 전역 원도심의 경로당과 노인회관 등을 방문해 주민들과 '봄밤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주민과의 대화에는 구청장 후보와 시·구의원 후보들도 함께 참여해 현장의 생생하고 소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게 된다.

송 후보는 이와 함께 공식선거운동 기간 시민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는 소통유세단도 운영할 계획이다.

소통유세단은 우체통을 메고 시·구의원 후보들과 동행해 각 지역을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지역 민원과 정책요구 등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게 된다. 소통유세단이 모은 주민의견도 나중에 검토과정을 거쳐 정책에 반영하게 된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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