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위해 아버지에 저항... 시청자들, 박력 넘치는 반전 매력에 반응
MBC 주말특별기획 <호텔킹>(극본 조은정/ 연출 김대진·장준호)에서 짝사랑하는 이다해씨를 향한 순정 매력을 보여왔던 임슬옹씨가 사랑을 위해 자신의 아버지에게 맞서는 카리스마를 발산한 것.
평소 재벌 아버지와의 골이 깊어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호텔 컨시어즈로 일하고 있던 선우현(임슬옹 분)은 지난 25일 방송된 <호텔킹> 14회에서 호텔 회장 아모네(이다해 분)의 부탁으로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아버지가 소유주로 있는 목장을 모네와 함께 방문했다.
우현은 호텔을 위해 땅을 사려는 모네에게 변함없이 자신의 이익만을 내세우는 아버지를 냉정한 시선으로 바라봤다.
이어 모네를 해하려는 호텔 부회장 이중구(이덕화 분)의 생일파티에 참석하려는 아버지의 차량을 오토바이를 타고 달려가 제지했다.
또한 자신에게 훈계하려는 아버지를 향해 "고 아성원 회장(최상훈 분) 덕분에 자신이 사람 노릇하고 사는 것"이라며 "하나 뿐인 아들을 정말 잃고 싶지 않다면 호텔에 발도 들여놓지 말라"고 카리스마 넘치는 경고를 보냈다.
시청자들은 "선우현 반전 카리스마" "임슬옹 이젠 순정킹 아닌 박력킹?!" "마냥 순정남인 줄 알았더니 카리스마 킹인듯!" "선우현 같은 남자 너무 든든하다" "박력있네, 설레게!" "멋있다 선우현~" 등 다양한 반응이다.
MBC 주말특별기획 <호텔킹>은 매주 토, 일 저녁 9시55분에 방송된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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