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내일 집중유세... "더 큰 실천 위한 약속의 장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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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내일 집중유세... "더 큰 실천 위한 약속의 장 만들 것"
  • 김주미 기자
  • 승인 2014.06.0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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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은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6월 3일 오후 5시부터 서울 흑석동 중앙대 일대에서 집중유세를 펼친다.

중앙당과 서울시당이 함께 하는 집중유세에는 이용길 대표와 김혜경 고문 등 당의 주요 인사들이 함께한다.

노동당은 이번 집중유세를 선거운동의 마무리가 아닌 더 큰 실천을 위한 약속의 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2일 밝혔다.

노동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돈보다 사람, 이윤보다 생명이라는 기조를 전면에 내걸었다. 그 대안으로 공공성의 강화를 주장했고, 구체적으로는 무분별한 민영화와 영리화 중단 및 안전규제 강화를 정책으로 제시했다.

또 평등 생태 평화의 공화국 건설이라는 당의 이상을 실천하기 위한 과정으로 이번 지방선거에 임했다고 한다.

노동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광역지역구 전국 2% 득표와 기초의원 출마자 전원 당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현식 노동당 대변인은 "집중유세를 끝으로 선거운동은 마무리되지만 노동당의 실천은 끝나지 않는다"며 "노동자, 농민, 빈민, 중소영세상공인의 정당이자 여성, 청소년, 장애인, 이주노동자, 성소수자, 사회적 소수자의 권리를 실현하고자 끊임없이 현장과 결합해온 노동당은 선거 이전과 마찬가지로 선거 이후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노동당을 지지하는 유권자의 한 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진보정치의 발전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6월 4일, 모든 유권자가 미래를 위한 현명한 선택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주미 기자 kjsk@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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