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호, 밀양시장 당선... "밀양발전으로 보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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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호, 밀양시장 당선... "밀양발전으로 보답하겠다"
  • 석희열 기자
  • 승인 2014.06.0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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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1% 득표율로 완승... 밀양 충현탑 참배로 첫 공식 일정 시작

박일호 밀양시장 당선인 프로필= △1962년 밀양 하남 백산 출생 △백산초등학교 졸업 △하남 동명중학교 졸업 △마산고등학교 졸업 △중앙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행정고시 합격(제 34회) △환경부, 청와대(부이사관) 근무 △김앤장법률사무소 고문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회 위원 △삼성전자 자문위원
6.4지방선거에서 밀양시장에 박일호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됐다.

5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오전 8시 현재 개표가 마무리된 밀양시장 선거 개표 결과 새누리당 박일호 후보가 5만6493표 가운데 3만2212표(57.01%)를 얻어 당선됐다.

무소속 김영기 후보는 31.59%(1만7850표)의 득표로 선전했으나 새누리당의 벽을 넘지 못했다. 그밖에 무소속 이태권 후보 6.91%, 무소속 우일식 후보 4.46% 순이었다.

박일호 밀양시장 당선인은 "밀양발전과 시민 모두가 행복한 밀양으로 보답하겠다"며 성원을 보내준 밀양시민에게 당선사례했다.

"존경하는 밀양시민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 박일호를 믿어주시고 밀양발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시민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박 당선인은 사실상 당선이 확정된 이날 새벽 밀양 삼문동 선거사무소에서 부인 하지윤씨와 손을 번쩍 들어 승리를 만끽하며 지지자들에게 인사했다.

그는 "저를 뽑아주신 시민여러분의 고마움에 반드시 보답해 드리겠다는 소감과 함께 밀양발전을 염원하는 시민 여러분들의 희망이 당선으로 이어진 것이고 저 박일호의 당선은 밀양시민 모두의 승리"라며 벅찬 감동을 전했다.

그리고 "역사와 전통의 문화도시 밀양, 밀양의 자긍심을 높이고 밀양을 다시 살기 좋은 도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가는 길을 활짝 열겠다"고 했다.

박 당선인은 또한 첨단산업과 교육, 농업과 유통, 농업과 문화관광, 교육과 인구증가 등 여러 분야의 유기적 융합발전을 통해 각 분야를 복합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일호 당선인은 첫 공식 일정으로 이날 오전 9시 밀양시 교동 충현탑(충혼탑)을 참배할 예정이다.

박일호 밀양시장 당선인 프로필= △1962년 밀양 하남 백산 출생 △백산초등학교 졸업 △하남 동명중학교 졸업 △마산고등학교 졸업 △중앙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행정고시 합격(제 34회) △환경부, 청와대(부이사관) 근무 △김앤장법률사무소 고문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회 위원 △삼성전자 자문위원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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