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5명중 4명 "눈치 빠른 후배 뽑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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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5명중 4명 "눈치 빠른 후배 뽑고 싶다"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4.06.05 1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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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가 빠르면 절에 가도 젓갈을 얻어먹는다는 속담이 있다. 눈치가 있으면 어디를 가도 군색한 일이 없다는 뜻이다.

실제 많은 직장인들이 뽑고 싶은 후배 신입사원의 요건으로 눈치가 빠른 즉 업무센스가 있는 직원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직장인 888명을 대상으로  후배로 뽑고 싶은 신입사원의 요건이 있는지 조사한 결과 81.9%가 "있다'고 답했다.

뽑고 싶은 신입사원은 '업무센스(눈치가 빠른)가 있는' 후배 사원을 뽑고 싶다는 답변이 15.0%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예의범절을 잘 지키는' 즉, 인사를 잘 하는 후배 사원을 뽑고 싶다는 답변이 14.6%였다.

다음으로 '배우려고 노력하는 자세'(13.1%)의 후배 사원을 뽑고 싶다는 답변이 많았다.

최근 기업들이 직원 채용 시 직무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직장인 중에도 '기본 직무지식을 갖춘'(9.1%) 후배 사원을 뽑고 싶다는 의견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이밖에는 ▲근면성실함 (8.0%) ▲대화능력(대인능력_7.3%) ▲ OA실력(엑셀,파워포인트 등 7.0%) ▲일에 대한 신념 (6.1%) 순으로 조사됐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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