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호라산 주의 한 마을이 과거 소인국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호라산 주는 과거 아라타 문명권으로 추정되는 마크후니크라는 마을이 있던 곳이다.
이 곳은 BC 6000년 전 문명의 꽃을 피운 곳으로 유명하다다.
한 언론매체는 2일 프레스TV 등 외신을 인용 "마크후니크에서 고대도시의 유적이 발견됐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앞서 외신은 "난쟁이 나라를 연상케 할 정도로 크기가 작아 과거 소인국이 분명했다는 설이 힘을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걸리버여행기에 나오는 소인국이 실제로 존재했을 수 있다는 것.
지난 2005년 이곳에선 희귀한 미이라가 발견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미이라의 형체는 사람 형태였다
하지만 키는 25cm 정도에 불과했다.
조사 결과 미이라는 사망 당시 16~17살이었던 것으로 추정됐다.
외신은 이에 "이 일대가 과거 소인국이었다는 가설을 증명하듯 최근까지 마크후니크 주민의 평균신장은 150cm가 넘지 않았다"고 보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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