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자녀 밥은 시간 많이 걸려 주고 나는 밥 하나 떡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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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자녀 밥은 시간 많이 걸려 주고 나는 밥 하나 떡 준다"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4.06.1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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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유재석 씨
ⓒ 데일리중앙
'해피투게더' 유재석 씨가 자신보다 자녀들을 주로 챙기는 아내 나경은 씨에 서운한 맘을 내비쳤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는 쌍둥이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박은혜, 슈, 황혜영, 작곡가 윤일상과 쌍둥이 연예인 그룹 윙크, 개그맨 이상민, 이상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일상 씨는 "아내가 바뀌었다. 예전에 비해 예민해졌다. 예전에는 부부 생활이 100% 였는데, 80%가 육아고 20%가 부부관계 같다. 난 밤 새고 이런 게 생활화됐지만 아내는 처음이니까 굉장히 예민해지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유재석 씨는 "진짜 서운하기도 하다"며 "아이들 밥은 시간도 많이 걸린다. 나는 밥 하나 떡 놔준다. 여러 가지로 이해는 하지만 심적으로 가끔 그럴 때가 있다"고 아내에 대한 서운함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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