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항리 채용 논란에 KBS 공식입장은?... "전혀 문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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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리 채용 논란에 KBS 공식입장은?... "전혀 문제 없어"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4.07.0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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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쪽이 조항리 KBS 아나운서 채용 자격 논란 공식입장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30일 오후 KBS 인사부 관계자는  "모집요강에서 2013년 2월 졸업 예정자까지 응시제한이 있긴 했으나, 학력 제한이 없었기에 학위 취득 여부가 채용 유무를 가를 조건이 아니었다"며 조항리 아나운서가 KBS 직원으로 채용되는데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이어 "(학력제한이 없었음에도) 조항리 아나운서는 당시 2013년 2월 졸업 예정서를 제출했다. 채용 취소 사유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28일 한 언론인 준비 카페 회원은 'KBS 채용 불공정성. 조항리의 합격은 원천 무효'라는 글을 올려 도마에 올랐다.

작성자는 KBS 채용은 졸업자와 졸업예정자만 응시가 가능한데, 휴학생(재학생) 신분인 조항리가 KBS 아나운서로 채용된 것은 규칙 위반이라고 주장해 의혹을 자아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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