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올 들어 처음으로 전통시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문시장을 방문, 삼겹살 매장 등을 둘러봤다
박 대통령은 이날 상인들과 전통시장 특성화를 위한 '1시장 1특색 개발' 방안을 논의했다.
1시장 1특색 개발이란 볼거리나 먹거리 등 1개 이상의 특색을 시장마다 발굴해서 대표브랜드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박 대통령의 이날 전통시장 방문은 부산 부전시장 방문 이후 9개월만이다
이번 방문은 대통령 취임 후 6번째다.
박 대통령은 전날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제 경제 대도약을 다시 국정 중심에 놓고 강력하게 추진해야 한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도 "이번 전통시장 특성화 현장 방문은 세월호 사고 이후에 처음으로 민생현장을 방문한다는 뜻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소비심리 위축으로 매출 급감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경제를 돌아보고 대통령의 역점 사업 가운데 하나인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점검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1일 청주 서문시장을 방문해 시민이 싸준 삼겹살 쌈을 먹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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