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에 중국 가요가 울려퍼졌다.
해당 노래의 제목은 '희망의 들판에 서서'.
이 노래는 지난 3일 방한한 시진핑 중국국가주석의 아내 펑리위안 여사가 가수 시절 불렀던 노래라고.
청와대 측은 지난 3일 저녁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빈만찬에서 펑리위안을 예우하는 차원으로 이 노래 공연을 펼쳤다.
펑리위안 여사는 이 노래가 나오자 따라부르며 반가워했다고.
펑리위안 여사는 이 노래로 중국에서 '국민 가수' 호칭을 받은바 있다.
한편 과거 박근혜 대통령 방중 당시 중국 측에서도 박 대통령과 관련 있는 노래 공연을 준비한바 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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