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지난 1일 청주 서문시장 내 삽겹살 거리를 방문했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 곳을 찾아 판매장을 직접 둘러봤다
그는 이어 농산물 및 가공품 생산·소비자들과 함께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성과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취임 직후 첫 번째 민생현장으로 농협하나로클럽을 찾아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국정의 핵심과제로 추진할 것임을 전했다
이날 그는 판매장을 둘러보면서 농산물 유통단계를 대폭 축소해 생산자는 더 받고 소비자는 20% 이상 싸게 사는 유통구조 개선 및 회원제 운영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거리와 간극이 좁혀지는 효과를 직접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생산⋅가공⋅판매⋅체험이 버무러져 부가가치와 소득을 높이는 농업분야의 창조경제 현장과 농산물 품질⋅안전성 제고를 위한 정부기관, 지자체, 민간의 정부 3.0 실천 및 QR코드 등을 활용한 생산자 실명제 운영 사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직판장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명희 의원과 농식품부 장관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